'신라스테이플러스' 완공 앞두고 시공 상태 등 점검
CJ대한통운 건설부문은 지난 14일 제주도 제주시 '제주 신라스테이플러스 이호테우' 현장에서 준공 품평회를 했다고 18일 밝혔다.
준공 품평회는 준공 예정 현장 건축물 시공 상태를 점검해 하자 발생을 최소화하고자 진행하는 행사다. 현장에서 지적된 반복적 하자에 대한 재발방지책을 다른 현장에서도 '필수 확인 사항' 점검 시 활용하는 목적도 있다.
CJ대한통운은 이번 제주 현장을 시작으로 올해 준공 예정인 전국 14개 현장에서 준공 품평회를 할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건축물 사후 품질관리를 위해 '홈 커밍데이' 프로그램도 진행 중이다. 홈 커밍데이는 준공 후 만 1년이 지난 시점에 시공 담당자들이 다시 현장을 방문해 준공 후 발생한 품질 문제 해결 결과를 공유하고 점검 계획을 논의하는 품질관리 프로그램이다.
민영학 CJ대한통운 건설부문 대표는 "건축물 품질은 지속해서 그 수준을 높여나가야 하고 문제 발생 시 이를 진단하고 신속 정확하게 처리하는 것이 핵심 경쟁력"이라며 "사용자 입장에서 제기된 불편한 사항을 경청한 뒤 차후 시공 시 반영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우리만의 차별화된 현장 문화로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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