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지난 6일 갈매초등학교에 이어 8일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한강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현장을 살펴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늘봄학교'는 기존의 초등돌봄교실과 방과후학교를 통합하고 질적으로 개선하여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교육과 돌봄을 지원하는 종합 교육 프로그램으로 2024년 상반기 관내 69교가 늘봄학교 프로그램 집중 지원교로 운영중이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서은경 교육장은 지난 4일 취임후 초1 맞춤형 프로그램 진행과 초등돌봄교실 운영 상황을 직접 살펴보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등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산한강초등학교는 75학급 규모의 과대‧과밀학교로 공간확보에 일부 어려움이 있었으나 학교 전체 구성원의 적극적인 협조로 새학기 늘봄학교 운영을 안정적으로 이어나가고 있으며, 맞춤형 교육‧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여 학생 및 학부모가 모두 만족하는 정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은경 교육장은 늘봄학교 전면 시행과 안정적 정착을 위해서는 교육지원청의 통합적인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신입생의 안정적인 학교생활 적응을 위해 초1 맞춤형 프로그램을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현장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원 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정원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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