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산하 교육시설물 5,270동 해빙기 안전 점검 실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봄철 해빙기를 맞아 2월 16일부터 3월 15일까지 산하 교육시설물 5270동에 대해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해빙기에 따른 재난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여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이번 교육시설물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중점 점검 항목은 △지반침하에 따른 건물 위험성 △옹벽·담장 안전성 △경사면 붕괴 위험성 등이다.
특히 해빙기에 취약한 비탈면, 신설 학교, 대규모 공사장에 대해서는 학부모와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위험 요소를 철저히 확인하고 있다.
아울러, 산불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시기임을 고려하여 산불 발생 시 초기진화가 가능하도록 △옥외소화전 등 소방설비 △임야 주변에 드라이비트 건물 등 화재위험시설 존재 여부 △가스 전기등 위험물 취급설비도 점검한다.
황득중 시설과장은 “우리 도교육청은 철저한 사전 안전 점검과 위험 요소에 선제적 대응을 통해 학생 및 교직원에게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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