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는 2024년 하반기 특별교부세로 총 226억 원(17개 사업)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4년도 상반기 특별교부세 확보액을 포함해 총 336억 원으로, 최근 5년 간 확보액 중 최대 규모이다.

이번 하반기에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지역 현안 해결과 도민 안전 확보를 위해 시급히 지원이 필요한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도는 내국세 감소로 인한 보통교부세 감소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추가 재원을 확보하기 위해 특별교부세 지원이 시급한 사업을 발굴하고, 행정안전부에 직접 방문하여 특별교부세 지원 타당성을 설명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얻어낸 결과라고 밝혔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지역 현안 해결과 도민 안전 확보에 꼭 필요한 사업에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면서, “여러 어려운 상황에서도 행정 본연의 역할을 차질 없이 수행하기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아일보]강원도/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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