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까지 식품위생 법령 준수 여부 등 중점
경기도 광주시는 마라탕, 양꼬치, 훠궈 전문 배달음식점 및 무인카페의 사전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일제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점검은 오는 26일까지 실시하며 주요 점검 사항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사용.판매 여부, 조리시설 내 위생적 관리 여부 및 보관 온도 준수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원료 보관실, 세척실, 제조가공실 등의 위생적 관리, 위생모. 마스크 착용 등 기타 식품위생 법령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수거, 검사 의뢰도 병행해 실시하며, 식품위생법 위반 사항이 적발될 경우 과태료 등 행정처분 조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소규모 배달음식점의 수가 늘고 시민들의 배달 음식 주문이 보편화됨에 따라 배달음식점 지도점검을 시기별, 업태별 연중 실시해 식품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겠다”며 “관리자가 상주하고 있지 않은 무인카페의 위생관리도 강화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주문해 먹을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광주/박광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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