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홈·통합임대 등 유형 다양화
LH는 올해 민간 참여 공공주택 2만1000호 공급을 추진한다. 주택 유형은 뉴:홈과 통합공공임대 등으로 다양화한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22일 경기도 성남시 LH 경기남부지역본부에서 민간 참여 공공주택사업(이하 민간 참여 사업) 활성화를 위한 'LH 민간 협력 거버넌스 포럼'을 했다고 밝혔다.
민간 참여 사업은 LH 등 공공시행자와 민간 건설사가 공동 시행하는 방식으로 민간 기술력과 브랜드를 활용해 다양한 공공주택을 공급하는 방안이다. LH는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총 4만7000호 규모 민간 참여 공공주택을 공급 중이다.
이번 포럼은 민간 참여 사업 신규 공모 계획 및 주요 제도 개선 사항을 설명하고 사업 관계자 간 의견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LH는 올해 민간 참여 사업 후보지 27곳에서 2만1000호 민간 참여 공공주택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택 공급유형 또한 뉴:홈(공공분양)과 통합공공임대 등으로 다양화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추진하는 후보지는 하남교산과 남양주왕숙과 같은 동일·인접 지구를 패키지화한 착공 선도지구를 포함하고 있어 도심 주택 공급을 더 신속하게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오주헌 LH 공공주택본부장은 "이번 포럼은 민간 참여 사업에 대한 사업자 이해도를 높여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소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사업 경쟁력 강화와 신속한 추진을 통해 건설시장 활성화와 주택공급 회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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