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 삼탄아트마인은 23일부터 4월10일까지 봄맞이 기획전으로 현대미술가 4인의 ‘사대천 왕(四垈薦旺)’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21일 전했다.
“추천하는 왕성한 활동 아티스트 4명의 땅(전시회)”이란 뜻의 ‘사대천왕(四垈薦旺)’展은 삼탄아트마인 현대미술관 캠(CAM)과 삼탄뮤지움에서 전시한다.
전시회는 삼탄아트마인 주최, 예술법인 가이아(주) 주관, “아리랑의 고장, 국민고향 정선” 정선군청 후원으로 연다. 참여 아티스트는 재중교포 화가 권학준(Quan Xuejun), 생태미술가 박봉기(bonggi park), 한중 아트프로젝트 사야(SAYA), 위세복(Wie Sebok) 조각가 이다.
일제 강점기에 만주로 이주한 안동 권씨 후손인 중국 흑룡강성 출신 권학준 작가는 하얼 삔 예술대학에서 회화를 전공하고 북경 송좡예술가마을 화실에서 작업하며, 사실주의 묘 사력이 뛰어난 드로잉과 극사실주의 화법 유화를 출품했다.
자연주의 환경미술가 박봉기 설치작가는 ‘공생을 위한 장소성과 순환을 따르는 자연친화 적’ 작업을 하며, 야외 대형 설치작품 구상 초기의 스케치 등과 대나무 설치미술을 삼탄뮤 지움 공간과의 조화로운 접목을 시도했다.
부산 바다미술제, 2018 평창 문화올림픽 메인 예술행사 ‘파이어아트페스타’ 등에 참가했 던 한국, 중국 아트프로젝트팀 사야는 삼탄아트마인 아프리카 원시미술 소장품을 오브제 로 한 설치미술을 선보이며, 아프리카 신화에서 모든 지식과 힘의 근원으로 여겨지는 태 양을 상징하는 가나 아샨티(Ashanti) 왕조의 ‘태양 마스크’ 등 활용한 신작도 출품했다.
홍익대 건축과 다니다 서울대 미술대학 조소과 졸업한 독특한 이력의 위세복 조각가는 ‘부재의 존재적 거리’에 천착하는 “예술과 공학의 만남” 디지로그(digilog) 작업을 하며, 빈센트 반 고흐, 윤후명 소설가 등 초상 조각 등으로 참여했다.
폐광의 문화적 부활, 삼탄아트마인 대표 손화순 관장은 “세계 각국의 미술품 10만여 점의 세계미술품 수장고, 레일바이뮤지엄, 원시미술관, 삼탄역사박물관, 레지던시 아트호텔 등 이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 선’에 선정된 곳으로 국내외 컨템포러리 아티스트의 창조적 상상력의 개성있는 미술품과 의 만남으로 ‘관객 감동’ 전시회이니 봄여행 최적지인 정선군으로의 문화관광 추천한다.” 라고 밝혔다.
강원 정선군 고한읍 함백산 정암사 근처 삼탄아트마인은 폐광된 삼척탄좌를 문화재생하 여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2013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공공적 예술 공간으로 예술적 가치, 근대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지속가능발전 추구하는 복합문화단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