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2.76% 오르며 상승 이끌어
지난달 말 전국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가 전월 대비 0.44% 상승했다. 수도권 분양가가 전월과 비교해 2.76% 오르며 상승을 이끌었다.
15일 HUG(주택도시보증공사)가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보증 사업장 정보를 집계해 분석한 '민간아파트 분양 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말 전국 민간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는 528만4000원으로 전월 526만1000원 대비 0.44% 올랐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평균 분양가가 758만원으로 전월 737만7000원 대비 2.76% 상승했고 '5대 광역시 및 세종시' 분양가도 541만원으로 전월 537만8000원과 비교해 0.6% 올랐다. 기타 지방 분양가는 453만9000원으로 전월 440만8000원보다 1.11% 내렸다.
한편 지난달 전국 신규 분양 민간아파트는 7239가구로 전월 1만7397가구 대비 1만158가구 줄었다. 지역별로는 기타 지방이 3224가구로 가장 많았고 수도권과 '5대 광역시 및 세종시'가 각각 2407가구와 1608가구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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