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주시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문화 조성과 위생적인 식문화 확산을 위해 안심식당 지정 희망 음식점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안심식당은 음식을 공유해 감염에 취약한 식사 문화를 바꾸는데 앞장서는 업소로 덜어 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 수저 관리, 조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 종사자 건강진단 이행 등 생활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안심식당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는 신청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를 작성해 시청 식품위생과 식품정책팀에 제출하거나 이메일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되면 네이버, 카카오앱, 시 홈페이지 등 온라인으로 홍보하며 시는 안심식당 지정 스티커와 수저집 등 식문화 개선을 위한 위생용품을 지원한다.
방세환 시장은 “안심식당 지정, 관리를 통해 안전한 음식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며 “음식점 영업자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현재 339개소의 안심식당을 지정, 운영하고 있으며 지정업소에 대해서는 연 2회 이상 생활 방역 수칙을 잘 이행하고 있는지 점검하고 있다.
[신아일보] 광주/박광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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