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4시까지 앱·누리집 접속 불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는 오는 3일 0시부터 5일 오전 4시까지 알뜰교통카드 시스템 개선 작업을 한다고 1일 밝혔다.
대광위는 알뜰교통카드 애플리케이션 접속 속도를 개선해 이용자 편의를 강화하고 K-패스 출시 전후 이용자 증가에 대응할 계획이다. K-패스는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이용 금액의 20~53%를 이용 월의 다음 달에 환급하는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으로 오는 5월부터 시행 예정이다.
시스템 개선 기간에는 알뜰교통카드 앱과 누리집에 접속할 수 없다. 대신 대광위는 작업 기간에 알뜰교통카드로 대중교통을 이용한 이들에게 이동 거리와 관계없이 최대 마일리지(800m 기준)를 지급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이번 개선 작업 완료 후 시스템 현황을 자세히 살펴보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개선 작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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