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산시는 30일 설 명절을 앞두고 오색전통시장에 대해 화재 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은 오색전통시장을 중심으로 관련 부서 및 오산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합동으로 이뤄졌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및 화재위험 요인 점검 △소화기구 설치 장소·거리 및 유지관리 적정성 △경보설비, 피난설비 작동 여부 △전기시설 안전관리 상태 및 위험요인 점검 △배선 및 이동 전선으로 인한 위험방지 조치 △가스시설 안전관리 상태 및 위험요인 점검 △환풍기, 배풍기 등 환기장치의 적절한 설치 등이다.
전통시장은 설 명절 대목 전 많은 상품이 입고됨에 따라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확대될 우려가 있기에 실질적인 예방이 될 수 있는 지도점검이 진행됐다.
[신아일보] 오산/문인호 기자
mih2580@hanmail.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