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설 앞두고 물가 관리 총력
금천구, 설 앞두고 물가 관리 총력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4.01.29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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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29일~2월12일 불공정 상거래행위 신고접수,단속

서울 금천구는 29일 설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 물가안정과 불공정 상거래행위 방지에 나선다고 밝혔다.

구는 1월29일부터 2월12일까지를 설 명절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설 대비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불공정 상거래 행위에 대한 신고접수를 받아 현장점검을 거쳐 시정지시 하고 시정 여부를 지속적으로 관리 한다. 장기간 미시정 시에는 소비자보호원에 통보하고 경찰에도 고발조치 한다.

상황실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평일 오후 6시 이후와 토요일, 공휴일(설 연휴 포함)에는 구청 종합상황실(1층)에서 신고를 접수한다.

유통거래질서 확립을 위한 현장지도 및 점검도 병행한다. 

점검기간은 2월1~8일이며 전통시장, 대형마트, 개인서비스 업소 등이 대상이다. 구체적으로 △개인서비스요금 △상거래질서 △농수축산물에 대한 담합 △불량 축산물 유통 △축산물 이력제 관리 △가격표시 이행여부 △원산지 표시 이행여부 등을 점검한다.

또한 설 성수품(사과, 배, 쇠고기, 돼지고기, 명태 등의 제수용품 16개)의 가격 급변동 추이를 현장 파악 금천구청 누리집에 공개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