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개막하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춘천시 청소년 동아리가 18일, 23일, 27일 3일간 강릉원주대학교에서 문화예술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춘천시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비기닝(댄스), BIOS(댄스), 스트릿(댄스), 인첸트(댄스), 트와일라잇(노래), 소리다움(민요) 총 6개의 청소년 동아리들이 이번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에 참가하는 국제 청소년 국가대표들을 대상으로 K-컬쳐를 선보이며 선수들의 도전과 열정을 응원한다.
공연에 참가하는 청소년 중 이한비 양은 “전 세계 청소년들이 한 자리에 모인 뜻깊은 대회에 공연팀으로 참가해서 우리나라의 문화예술을 선보이고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생겨 매우 기쁘다. 동아리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도 쌓고 색다른 경험도 할 수 있어 참가의 보람이 있다. 모든 선수들이 매 경기에 최선을 다하고 안전하게 대회를 마칠 수 있길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춘천시청소년문화의집 관장 최송이는 “이번 대회의 비전이 ‘즐거움과 성장이 되는 스포츠, 공존과 화합으로 여는 평화로운 미래’인 만큼 모든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고 하나되는 자리이길 바라며 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미래가 더욱 찬란하게, 눈부시게 빛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춘천시청소년문화의집은 강원2024 공연 연계를 통한 청소년 동아리 활동을 비롯하여 청소년 기획단 체험부스 및 상시 미니 홍보존 운영 등 다양한 영역에서 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활동할 계획이다.
춘천시청소년문화의집은 (사)동부디아코니아가 춘천시로부터 위탁운영하고 있는 청소년수련시설로서 청소년의 자치와 참여를 바탕으로 한 청소년 중심의 문화를 가꾸어 나가는 공공청소년수련시설이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