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는 기술혁신 창업기업을 발굴‧유치,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구미형 TipTop 스타트업 육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혁신기술을 보유한 창업기업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상용화 전담연구부터 해외시장진출까지 모든 주기를 지원하는 ‘구미시의 독립적 창업지원 플랫폼’으로 ‘기업 당 최대 2억원’을 지원한다.
이에 운영기관인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은 전국에 있는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306개사(구미기업 119개, 구미이전 예정 187개)가 신청하는 등 전국적으로 많은 관심과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박영표 기업투자과장은 “신청은 미래가치가 높은 혁신기술을 보유한 7년 미만의 창업기업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면서 “조건은 최종선정 후 구미에 본사이전, 소속 근로자(대표자 포함) 중 70% 이상이 구미로 전입 등”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이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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