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 서부2동 자율방범대가 5일 서부2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서부2동 자율방범대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은 자율방범대원을 비롯해 경산시장, 서부2동장, 도의원, 시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수호 전임 대장의 4년간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새로이 취임하는 정동신 대장에 대한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현수호 전임대장은“대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지역을 위해 봉사할 수 있어서 값진 경험이었다”며 “그동안 많은 분의 격려와 응원이 있었기에 자율방범대 활동을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었고, ‘2023년 경북경찰청 하반기 베스트 자율방범대’에 선정될 수 있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정동신 신임대장은“그간 서부2동 자율방범대를 위해 애써 주신 현수호 대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화합과 소통을 통해 지역의 치안과 안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부2동 자율방범대는 범죄 예방을 위한 야간 순찰뿐만 아니라 불법도박 및 마약 근절 캠페인,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및 폐기물 불법투기 예방에도 힘쓰고 있으며,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신아일보] 경산/김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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