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안 등 처리
서울시 중랑구의회는 19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2일간 진행된 제265회 정례회를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11월28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된 이번 정례회는 '서울특별시 중랑구공동주택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조례안 12건, 예산안 2건, 동의안 2건, 결의안 1건 총 17개의 안건을 모두 처리했다.
이번 회기 중 12월 8일부터 17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심사한 2024년도 예산안 규모는 일반회계 1조 515억 원, 특별회계 195억 원 등 총 1조710억 원으로 중랑구 역대 최대 규모이며, 꼭 필요한 예산을 제외한 13억2000만 원 가량의 예산을 삭감하여 총 1조697억2900만 원을 확정했다.
이어서 12월18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이은경, 한성수, 주덕성, 전유정, 신예진 의원이 집행부에 대한 구정 질문을 실시하고 마지막 날인 19일 제 3차 본회의에서 2024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안 등 건의 안건 처리를 끝으로 2023년도 중랑구의회 회의 운영 일정은 모두 마무리됐다.
조성연 의장은 폐회사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열정으로 예산안 심사에 최선을 다해주신 의원 여러분들 및 자료 준비에 적극적으로 임해주신 집행부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다가오는 2024년 갑진년 새해에는 바라는 모든 일들이 모두 이루어지는 뜻깊은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라며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신아일보] 서울/김두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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