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음식점에 위생등급 지정 독려
신세계프라퍼티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식품안전 강화 및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스타필드 하남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과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위생등급 지정 활성화 △식중독 예방 △음식점 위생수준 향상 △대국민 홍보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식약처는 식중독 예방, 식품안전 및 음식점 위생 향상에 필요한 기술을 지원하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더 샵스 앳 센터필드 등 리테일 영업장 내 F&B(식음료)매장에 위생등급 지정을 독려한다. 식약처가 주관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위생상태를 평가해 80점 이상인 우수업소에 3개 등급(매우 우수, 우수, 좋음)을 지정해 공개·홍보하는 제도다. 지정업소는 위생등급 지정서 및 표지판 제공, 식품진흥기금을 통한 설비 보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대표는 “식음 서비스 품질은 단순히 맛으로 결정되는 게 아니라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한 안전성이 기반돼야 한다”며 “사업 전반에서 안전한 미식문화 정착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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