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미주한인상의총연합회와 경제협력·상생발전 간담회 개최
청도군-미주한인상의총연합회와 경제협력·상생발전 간담회 개최
  • 김진욱 기자
  • 승인 2023.12.03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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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인터내셔널 유 빌리지’ 조성 위한 협력 방안 등 논의
(사진=청도군)
(사진=청도군)

경북 청도군은 지난달 30일 군청에서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이하 연합회) 회장단 일행을 접견하고, 청도군에서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명품전원주택단지 ‘청도 인터내셔널 유 빌리지’의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 등을 함께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김하수 청도군수를 비롯하여 연합회 이경철 회장, 정광철 특임위원장, 김은영 사무차장, 이현준 한국지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청도군과 연합회는 지난 10월 13일 미국 애너하임에서 개최된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서 청도 농특산품의 미국시장 진출 확대와 ‘청도 인터내셔널 유 빌리지’ 조성 등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였고, 이번 간담회는 협약에 대한 세부 추진 사항을 논의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상호 협력을 통하여 청도군의 실질적인 경제 활성화 방안을 함께 마련하고자 하였으며, 연합회 회장단 일행은 청도 인터내셔널 유 빌리지의 조성에 적극 협력하고 해외 홍보에도 힘쓸 것을 약속하였다.

연합회는 미국 전역에서 상공업에 종사하는 150만 한국인을 대표하는 비영리 경제단체로, 80개 지역의 상공회의소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인 동포 기업들과 한국의 수출입 업체의 미국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gw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