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의회는 경제환경위원회 고병용 위원장이 제289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6가지 정책을 제안했다고 29일 밝혔다.

고 위원장은 먼저 ‘성남시정연구원 운영 방안’에 대해 국·소별 또는 의회 위원회별 최고 박사급 4-5명을 기준으로 운영할 것을 제안했으며, ‘성남하이테크밸리 활성화를 위한 사기막골천 생태복원’에 대해서는 생태복원을 함으로써 약 1만3500여 평을 활용해 지상·하 도로, 주차장, 복합문화공간, 상업공간 등 구축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신축 청사 지하공간 활성화’를 통해서 미래 세대를 위한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제안했고, ‘성남하이테크밸리 교통인프라 구축’에 대해서는 반포사거리에서 마지로까지 4차선 지하도를 건설해 성남하이테크밸리 출퇴근 교통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중원구 도로 재설계’와 관련해서는 상대원터널 입구 신호등 주변 전면 재설계로 교통 문제 해결을 제안했고, ‘가로수와 공원수 가지치기 개선 방안’에 대해서는 보행자와 통행에 지장이 없는 곳은 가지치기를 자제해 예산도 줄이고 나무도 제 몫을 해서 열섬현상 및 도시미관 개선 방안을 마련할 것을 제시했다.

[신아일보] 성남/전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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