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태백시의회는 21일 제273회 태백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정연태 의원은 “공공의료기관과 관련하여 매년 재발하는 민원에 대해서는 철저한 지도점검을 통한 대책을 마련해 줄 것”과“응급실, 인공신장실 운영에 대해서는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안인 만큼 문제점 등을 정확히 파악하여 대책을 수립할 것”을 주문했다.
이경숙 의원은“겨울이 빠른 우리시 실정으로 보면 독감 예방접종 시기가 늦은 것 같다며, 시민들의 독감 예방을 위해 접종 시기 조정 등을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최미영 의원은“철암지역 주민들이 의료복지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철암보건지소 운영에 대한 문제점 등을 파악하여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심창보 의원은 “근로복지공단병원의 소아과 부재와 아이들을 진료할 수 있는 병원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근본적인 문제점 파악과 지원 대책 등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홍지영 의원은 “건강여성 첫걸음 사업 관련하여 조례개정 등을 통한 주민들이 의료지원을 받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재욱 의원은 “우리시의 경우 대형병원으로 이송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전문의 수급이 어려운 현실에서 응급환자에 대한 조기 대처를 위해 응급실만이라도 제대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전문의를 초빙하는 등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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