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전략산업 관세행정 지원 위한 현장의견 청취
정광춘 안산세관장은 지난 15일 경기도 부천 소재 반도체 소자 제조업체인 ‘온세미 코리아’를 방문했다.
16일 안산세관에 따르면 정광춘 세관장의 이번 방문은 국가전략산업인 반도체산업 지원을 위해 반도체부품 제조업체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하여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세미는 모토롤라사의 반도체 사업부에 모체를 둔 회사로서 현재 매출 10조8000억, S&P 500지수에 편입된 세계 TOP20 반도체사이자 포츈 500대 기업에 속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한국지사 또한 한국 최초의 반도체사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임직원 2200명, 1조3000억 매출을 기록 중인 온세미의 주요 지사로 자리매김하고있다
정 세관장은 업체 대표 및 임직원과 가진 간담회에서 통관절차 상 애로사항 등 관세행정 전반에 걸친 애로사항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지원책을 논의했다.
정 세관장은 “최근 온세미의 부천지역 1조4000억원 규모 투자 및 공장 증설에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국가전략사업 기반 마련 △수출증대 등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관세행정 지원을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정 세관장은 지난해 7월11일 안산세관장 취임 이후 경기활성화를 위한 관내 수출입기업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수출입기업들이 겪고 있는 각종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시책을 계속해 마련하고 있다.
[신아일보] 안산/문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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