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은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과 지난 9일 주문도에서 무료 진료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도서지역 보건의료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에 이어 주문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두 번째로 실시했다.
이에 의사, 한의사, 간호사 등 20여 명의 전문 의료진이 동참해 ▲혈압과 혈당 측정 ▲영양수액제 투여 ▲통증 주사 ▲재활 운동 교육 등을 진행했다.
지난 상반기 무료 진료를 받은 주민들의 재방문율이 높았으며, 주민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날 군보건소 관계자는 “민간병원과 함께 도서지역 주민들을 위한 연 2회 이상 정기적인 의료봉사 활동을 진행하도록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도서지역 주민들이 양질의 의료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신아일보] 백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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