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푸드 심정훈 대표, "지금은 먹태시대"
정진푸드 심정훈 대표, "지금은 먹태시대"
  • 강동완 선임기자
  • 승인 2023.10.16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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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A 프랜차이즈 만드는 사람들 제공

"언젠가부터 먹태라는 안주를 우리는 쉽게 먹지만, 먹태 안주를 만든 이야기는 잘 모릅니다" 

프랜차이즈 본사에서 메뉴를 쉽게 만들도록 점주를 위하는 안주 메뉴개발을 책임지는 정진푸드의 심정훈 대표는 유튜브 '프랜차이즈 사람들'편을 통해 "건어물 먹태 안주류를 유통하는 회사로 온라인몰 '먹태시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3년 먹태 손질을 통해 프랜차이즈 본사에 유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맥주를 마시면 먹태를 먹게 된다. 정진푸드 먹태는 브랜드 80여개 브랜드에 납품하고 있다. 심 대표는 "먹태안주는 10년전 전라도 경상도쪽에선 알려진 메뉴로 먹태를 통으로 제공하면 점주들이 직접 반조리를 통해 제공해왔다"라며, "그 당시에 전일 갑오라든지, 전주의 가맥집 등에서 먹태로 판매되고 있는 시점으로 지역에서 알려진 안주류가 조금씩 수면으로 올라오면서 짝태시대, 짝태와노가리 브랜드들이 알려지면서 점주들이 편하게 위해서 찟어서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심 대표는 "판교에서 안주의 신이라는 브랜드를 운영하면서 하루에 30~40마리 먹태를 찢어서 판매하는 과정에서 너무 품이 많이 들었고, 부모님의 조언에 따라 먹태를 상품화시켜서 유통하기 시작했다"라며 "처음으로 또봉이치킨을 시작으로 스몰비어 중심으로 먹태가 공급하면서 손질먹태를 공급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현재는 먹태작업을 수작업으로 지역지사별로 전체 150여명이 생산직으로, 월50만마리를 판매하고 있다. 

KFA 프랜차이즈 만드는 사람들 제공

 

성공하는 프랜차이즈 공통점으로 심 대표는 "완벽한 계획의 프랜차이즈 보다 빠른실행과 결정으로 시장상황에 따라 바꾸어가면서 오랜 계획보다 빠른결정이 중요한것 같다"고 조언했다.

앞으로 계획에 대해 심 대표는 "안주류 계절별로 꾸준하게 개발하고 프랜차이즈 본사에 제안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해외 박람회 통해 글로벌 트랜드를 파악하고 있다"라며 "최근들어 해외진출로 멸치와 먹태를 완제품 판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adevent@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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