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미국서 대규모 전원주택단지조성사업 유치 홍보
청도군, 미국서 대규모 전원주택단지조성사업 유치 홍보
  • 김진욱 기자
  • 승인 2023.10.15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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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도군)
(사진=청도군)

김하수 경북 청도군수가 12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서 청도군에서 추진 예정인 대규모 전원주택단지(International U. Village)조성사업 계획을 직접 프레젠테이션 하면서 투자유치·홍보에 나섰다.

대회에는 세계 각지의 재외동포 경제인들과 국내 기업인, 출향인, 언론인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전원주택단지 조성 사업은 청도읍 일원 33만㎡의 부지에 총 200세대 규모의 주거, 문화, 휴양시설 등 모든 것이 집결되어 있는 주거복합단지를 조성하는 것이다. 

계획안을 살펴보면 원격진료센터, 커뮤니티센터, 유기농 농산물 상가가 있는 주민편의시설이 건립되며, 운동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라운지, 헬스장, 카페 등 문화복합공간시설도 마련된다.

아울러 힐링과 휴양을 할 수 있는 인피니티 풀장과 음악 분수대, 야외공연장, 콘도미니엄 등의 명품휴양시설과 최첨단 IOT연계를 기반으로 한 홈 AI시스템이 구축된 고품격주택이 건립된다.

이외에도 날로 증가하는 주차난 시대에 입주민 편의를 위하여 가구당 2대의 주차장과 지상 공영주차장 3개소를 설치하여 생활편의를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세계적인 대규모 명품힐링 전원주택단지가 조성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군은 공해가 없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닌 만큼 인근 대도시 주민들로부터 전원주택단지로 각광 받고 있으며, 고속도로, 철도, 국도 등의 교통 인프라가 잘 갖춰진 영남권의 중심지이자 교통의 요충지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문화, 관광, 힐링의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는 청도군에 세계적인 명품힐링 전원주택단지가 조성된다면 인구증대 뿐만 아니라,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통한 지역 균형발전과 더불어 대규모 전원주택단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gw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