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원주 소재)는 22일 센터 교육장에서 제19차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협의회를 개최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방과후 생활을 위해 학습 지원, 체험 활동, 자기개발활동, 생활지원, 특별지원등 종합서비스를 지원하는 국가정책사업이다.

이번 협의회에는 도 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운영기관 중 9개기관의 실무자(담임)들이 참가하여 담임 회의 및 운영 상황 공유, 실제 활용 가능한 PUTPUT(풋풋) 어플 활용법 교육, 체험활동의 시간을 통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운영기관들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실무자들을 위한 힐링의 시간이 진행했다.

특히,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PUTPUT(풋풋) 어플의 활용법 교육은 실제적으로 청소년들과 교감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체험이 되었고, 클라이밍 체험 및 천연화장품 만들기 체험활동은 실무자(담임)들이 업무 환경에서 벗어나 심리적 안정감을 찾아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개인의 회복탄력성을 증진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시간을 가졌다.

강석연 센터장은 “업무의 과중과 스트레스가 청소년들에게 오히려 좋지 않은 영향을 주기도 한다. 이 시간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다가가기 위한 교류의 시간, 재충전의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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