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0여개 예술행사…10월 11일 잔치마당과 군민의 밤 개최
(사)한국예총 홍천지회(이하 홍천예총)는 지난 15일 홍천미술관 내 회의실에서 임원과 6개 예술단체 지부장 및 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열고 홍천종합예술제 등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예술인 여름 세미나와 2023 선진 예술문화 교류 및 탐방에 대한 보고와 자체평가회를 열었다.
홍천예총은 9월초 강원도 정선에서 개최된 강원예술제 각 분야에 작품출품 전시와 공연은 물론 강원예술인대회에서 예술문화상 도지사 표창 및 도예총회장 공로패 수상, 강원생활예술인축전에서 통기타동아리 썸타임즈 ‘최우수상’ 수상, 강원도주부가요제 전영미씨 ‘대상’과 남신혜씨 ‘장려상’ 수상 등 활발한 활동으로 새변화를 일으켰다.
이어 제35회 홍천종합예술제는 오는 1일부터 31일까지 각 전시와 공연 등 약 20여개 예술행사를 10월 한달간 열고, 한가위와 축제 및 연휴로 인해 기존의 개막식 대신 오는 10월 11일 ‘홍천종합예술제 잔치마당 및 군민의 밤’과 3개지부 첫 콜라보로 ‘꽃피는 홍천예술 희망 공연’을 개최하기로 했다.
백금산 회장은 “홍천예총의 6개지부가 금년 새로운 활동으로 군민과 호흡하고 공감 받는 홍천예술로 거듭나기 위해 변화되고 있다”면서 “어려움도 힘듬도 있지만 홍천군민들께 호응받는 홍천예술 저변확대와 미래예술을 위해 다함께 노력하고, 더욱 활발한 예술 창작활동을 통해 군민과 함께하는 예술문화가 형성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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