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솥도시락, ‘동물복지’ 메뉴로 ESG 경영에 박차
한솥도시락, ‘동물복지’ 메뉴로 ESG 경영에 박차
  • 강동완 선임기자
  • 승인 2023.09.15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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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토핑 메뉴 ‘토네이도 소세지’, 9월부터 동물복지 돈육으로 교체
동물복지 ‘토네이도 소세지’ [제공=한솥]

도시락 프랜차이즈 한솥도시락이  9월부터 ‘토네이도 소세지’를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돈육을 사용한 소세지로 교체했다고 밝혔다.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돈육을 사용한 ‘토네이도 소세지’를 사용한 메뉴는 ▲실속반찬 토네이도 소세지 ▲토핑 토네이도 소세지 그리고 9월 신메뉴인 ▲한우 함박스테이크 & 토네이도 소세지 등이다.

한솥도시락 관계자는 “인기 토핑 메뉴인 ‘토네이도 소시지’를 동물복지 인증 돈육으로 교체함으로써 ESG 경영에 앞장서게 됐다"라며 "다양한 분야에서의 ESG 경영 실천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물복지 인증’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주요 친환경 인증 제도 중 하나로서, 농장 동물이 본래의 습성을 유지하면서 정신적, 육체적으로 충분히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관리된 동물에 대해서 인증하는 제도이다.

동물복지를 증진하는 축산농장에 대해서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동물복지 축산농장임을 인증한다.

이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매우 까다로운 기준과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하며, 국내에서 생산되는 돼지고기 중 0.8% 정도만 동물 복지육에 해당한다.

한솥은 1993년 창업 이래 ‘따끈한 도시락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한다’는 기업이념 아래 ESG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오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UN에서 인정받아, 국내 식품기업으로는 유일하게 UN 식량시스템 정상회의(UN Food Systems Summit)에서 ‘세계 최우수 식품중소기업 150’에 선정되었으며 더불어 ‘중소기업 행동공약 서약서’에 등재되기도 했다.

adevent@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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