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유럽이다" 이복현 금감원장, 금융권 공동 기업설명 참석
"이번엔 유럽이다" 이복현 금감원장, 금융권 공동 기업설명 참석
  • 김보람 기자
  • 승인 2023.09.0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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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금융감독 논의 위해 스위스‧영국‧독일 등도 방문
(사진=신아일보DB)
(사진=신아일보DB)

금융감독원(금감원)은 이복현 금감원장이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금융권 공동 해외 투자설명회(IR)에 참석한다고 7일 밝혔다. 

아울러 이 기간 한국 금융산업 국제화 지원과 글로벌 금융감독 현안 논의를 위해 스위스‧영국‧독일 등도 방문할 예정이다.

우선 금감원‧지자체(서울시‧부산시)‧금융권이 영국 런던 로얄 랭캐스터 런던 호텔에서 공동으로 개최하는 해외 IR에 참석해 금융중심지 홍보와 금융사들의 해외 투자유치‧현지 영업 확대 등을 지원한다.

특히 이 금감원장은 해외투자자를 대상으로 국내 금융규제·감독 신뢰성과 금융시장 안정성을 적극 홍보해 한국 금융산업 투자 매력도를 제고시킬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 금감원장은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 최고위급 회의(GHOS 등)에 참석해 주요국 금융감독기관장과 중앙은행 총재들과 글로벌 금융 현안 및 바젤III 이행현황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영국‧인도네시아 금융감독기관, 주요 국제기구, 글로벌 금융사 등과의 최고위급 면담을 통해 글로벌 금융 현안에 대한 견해를 교환하고, 국내 금융시장 건전성‧경쟁력 제고를 위한 그간의 노력과 성과를 소개할 예정이다.

qhfka718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