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이 오는 22일까지 친환경 물류활동 확산을 위해 우수 녹색물류 실천 기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우수 녹색물류 실천 기업은 물류 에너지와 온실가스 감축 실적이 우수한 물류ㆍ화주 기업 대상으로 선정하며 현재 CJ대한통운과 현대글로비스 등 26개 사가 우수기업으로 지정돼있다.

우수 녹색물류 실천 기업으로 지정되면 녹색물류전환사업 보조금을 우선 지원받으며 국가와 지자체가 운영하는 물류시설 우선 입주, 지정표시를 활용한 친환경 기업이미지 홍보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청 희망 기업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 또는 녹색물류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 양식을 작성해 지정센터로 방문 또는 우편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권용복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우수 녹색물류 실천 기업 지정을 통해 공단과 민간기업이 물류업계의 녹색 성장을 함께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환경친화적인 물류 활동이 확대·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화주, 물류 기업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신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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