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독립문역점 재단장
스타벅스 코리아는 ‘스타벅스 독립문역점’을 6번째 커뮤니티 스토어로 리뉴얼하고 국가유공자 후손 지원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커뮤니티 스토어는 판매상품 1개당 300원을 파트너 기관(NGO)에 기부하는 이익 공유형 매장이다. 스타벅스 독립문역점의 수익금은 국가유공자 후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매장 오픈에 앞서 국가보훈부 및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손정현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이사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마이클 콘웨이 스타벅스 인터내셔널그룹 총괄 대표 △에미 칸 스타벅스 아시아 태평양 대표 등이 참석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앞으로 3년간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장학금 3억원을 지원한다. 또 국가보훈부와 함께 스타벅스 바리스타로 일할 수 있는 채용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손정현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이사는 “지난 2015년부터 꾸준히 독립유공자 후손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며 국가유공자분들의 숭고한 얼과 정신을 이어온 결과 이번 커뮤니티 스토어 6호점을 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발전을 지원하는 커뮤니티 스토어를 오픈할 것”이라고 말했다.
baksy@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