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7.8% 증가한 4482억
매일유업은 올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동반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일유업이 14일 발표한 2023년 상반기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215억원으로 전년 동기 138억원보다 55.8% 늘었다.
매출액은 4482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동기 4156억원 대비 7.8% 증가한 수치다.
이에 따라 매일유업의 올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976억원, 341억원이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9.8%, 10.7% 성장했다.
한편 매일유업은 이달 16일까지 만 50세 이상 임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희망퇴직자는 법정 퇴직금 이외에 근속기간에 따라 최대 통상임금 18개월치를 위로금으로 받는다. 또 퇴직 후 2년 동안 경조사 시 물품을 제공받고 회사에서 재취업 교육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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