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주택, 9일부터 28일까지 열람 및 의견접수
경북 포항시는 오는 9일부터 28일까지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에 대한 열람과 의견접수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열람 대상은 올해 1월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 분할·합병 및 건물의 신·증축 등 변동이 발생한 단독주택 등 개별주택이며 남구 321호, 북구 239호다.
이와 함께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기에 앞서 주택소유자 등의 의견을 접수하며 주택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구청 세무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개별주택 가격을 열람하고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의견이 제출된 주택가격에 대해서는 적정 여부를 재조사해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과를 개별 통지한다. 결정된 주택가격은 오는 9월 26일에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또한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공동주택(아파트, 빌라 등) 가격은 같은 기간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홈페이지및 한국부동산원 부동산 정보 앱에서 열람 및 의견 제출이 가능하며 한국부동산원 포항지사와 구청 세무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할 수 있다.
최정훈 시 재정관리과장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신축 등의 사유가 발생한 개별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하기 전 열람 기회를 28일까지 제공한다”며, “의견 제출할 분들은 기한을 놓치지 않도록 당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포항/배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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