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 여성 기업인 20명 도지사 표창 등 수상
경기남부지역 여성기업인들의 화합과 협력,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2회 경기여성경제인대회’가 지난 21일 수원 노보텔 엠베서더호텔에서 열렸다.
23일 도에 따르면 2023 여성기업 주간의 날을 맞아 경기도 주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 주관으로 개최한 이날 행사에는 염태영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이정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 이학영 국회의원, 이상창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강신면 인천지방조달청장, 남경순 경기도의회 부의장, 방세환 광주시장, 신계용 과천시장, 송영미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장, 여성 경제·기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앞서 도는 지난 13일 고양 소노캄호텔에서 경기북부 여성 기업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으며, 이번에는 남부지역에서 행사를 열게 됐다.
이 자리에서는 총 20명의 모범 여성 기업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중 ㈜시온도장도료 이영숙 대표이사, 나라컴퍼니 서성석 대표이사, 신화엘리베이터(주) 염윤전 대표이사 등 3명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새로운 미래! 함께 도약하는 여성기업!’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비전 선포식을 진행했다.
염태영 경제부지사는 “도는 전국에서 여성기업 수와 매출액이 가장 높은 지역”이라며 “여성기업 홍보·판로 지원, 도내 여성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교육. 컨설팅을 하고 있으며 여성 기업인의 의견을 반영해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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