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철원소방서는 17일 대회의실에서 정재덕 소방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갖고 이날부터 다음달 15일까지 한탄강 수변 예찰활동, 피서객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교육과 홍보활동 등을 전개한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동송 의용소방대원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응급상황 대처요령 △수난구조장비 사용법 △물놀이 안전지도 등 전문성 강화교육을 이수 후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한다.
정재덕 소방서장은 “바쁜 와중에도 우리 군민의 안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시민수상 구조대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여름에도 철원군민들이 사고없이 안전한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활동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