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5일까지…난쟁이하우스 등 다양한 시설 갖춰
경남 함안군은 산인면에 위치한 '입곡 온새미로숲 어린이 물놀이장'을 오는 8월 15일까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입곡 온새미로숲 어린이 물놀이장은 입곡마을 권역단위종합정비사업으로 조성된 시설이다. 난쟁이하우스, 티빙버켓, 워터드롭 등 특색있는 물놀이 시설이 있어 어린이들이 물줄기를 맞으며 시원하게 놀 수 있는 물놀이 테마파크다. 탈의실, 샤워장, 그늘막 등의 편의시설 및 방문객을 위한 매점 등 다양한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안전요원을 배치해 응급상황을 철저히 대비하고, 매일 1회 수조청소와 수돗물 교체, 상시 수질 측정 관리를 실시하는 등 안전과 청결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용요금은 1인당 1만원이며, 이용 대상은 3세 이상 어린이로 영유아는 보호자와 함께 동반입장 가능하다. 매주 월요일은 안전점검과 시설정비를 위해 휴장하고 우천시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물놀이장은 입곡 온그대로 농촌체험마을 운영위원회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철균 위원장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본격적으로 물놀이장을 개장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많은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jyoung00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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