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여성행복센터 내 구리교육지원센터 개소
경기도 구리시는 지난 4일 여성행복센터 5층 대강당에서 경기도교육청과 구리미래교육협력지구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체결에 앞서 여성행복센터 2층에서는 7월 1일자로 업무를 시작한 구리교육지원센터의 개소식이 열렸다.
이날 개소식과 협약식에는 백경현 구리시장,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최상익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미래교육협력지구 협약안에는 지역의 교육자원 발굴 및 교육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지역교육생태계 구축,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에 관한 행·재정적 지원 및 인적·물적 자원의 공유 등의 내용이 담겨있으며, 협약 기간은 2026년 2월까지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인성과 역량을 갖춘 지역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학교와 지역사회의 연계,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시행 등 교육전반적인 영역에 걸쳐 협력을 다하기로 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협약은 그동안의 혁신교육지구사업을 기반으로 제2의 도약을 도모하기 위한 협약이다. 상호 협력을 강화하고 학생간의 교육격차 해소, 지역연계교육 강화, 미래인재양성을 실현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이번에 개소하는 구리교육지원센터는 구리교육청 신설의 초석으로 구리시만의 차별화된 교육지원 및 교육자치가 실현될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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