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에프앤비,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 협약 체결
![지난달 29일 경기도 오산시 교촌에프앤비 본사에서 윤진호 교촌에프앤비(주) 대표(오른쪽)와 조향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왼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교촌에프엔비]](/news/photo/202307/1726753_884119_4949.jpg)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이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장애인 일자리 마련에 나섰다.
교촌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을 통한 고용 창출에 대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에따라 교촌은 자회사 케이앤엘팩㈜을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전환하고 인증 절차에 돌입한다. 친환경 종이봉투 생산직 등 다양한 부문에서 직무를 검토해 10명 이상 신규 고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들의 원활한 사회 진출을 돕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교촌의 의지를 바탕으로 추진됐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협약을 통해 그간 고객분들께 받은 많은 사랑을 사회에 일정 부분 돌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장애인 일자리 발굴을 통해 자사의 경영 철학 실천을 강화하고, 향후에도 장애인 고용 활성화 및 사회 인식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adevent@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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