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구리여자중학교 카누부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충청북도 단양군 단양강 일원에서 개최된 2023년 청소년대표 선발전 및 제41회 전국카누선수권대회에서 종합 우승의 성적을 거두었다고 14일 밝혔다.
본대회 K-1(200m)에서 나경은(3학년) 학생이 51.492초로 2위, K-2(200m)에서 나경은(3학년), 이시우(2학년) 학생이 49.757초로 2위, K-4(200m)에서는 나경은(3학년), 윤새롬(3학년), 이시우(2학년), 이현서(2학년) 학생이 47.255초로 1위를 차지하여 K-1(200m) 은메달, K-2(200m) 은메달, K-4(200m)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K-2(500m)에서는 나경은(3학년), 이시우(2학년)학생이 2분 10.601초로 2위, K-4(500m)에서 나경은(3학년), 윤새롬(3학년), 이시우(2학년), 이현서(2학년) 학생이 1분 59.419초로 1위를 차지하여 K-2(500m) 은메달, K-4(500m)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구리여자중학교는 본 대회를 통해 최종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를 차지하여 여자 16세 이하부에서 ‘종합 우승’이라는 쾌거를 안게 되었다.
2023년도 청소년 대표 선발전에서는 나경은(3학년) 선수가 우수한 성적으로 청소년 대표로 선발되어 기쁨을 배로 누릴 수 있었다.
조성욱 교장은 “중학교에 입학하여 1, 2학년에 운동을 시작한 후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로 대회에서 맛본 성취감은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는데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구리여중 카누부는 오는 24일부터 강원도 화천군 화천호 카누 경기장에서 3일간 실시되는 제22회 파로호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