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시스BBQ 그룹이 지난 24일 평택의 캠프 험프리스 소속 주한미군 30명을 치킨대학으로 초청해 치킨캠프를 진행했다.

25일 BBQ에 따르면, 이번 치킨캠프는 주한미군에게 자사 브랜드를 소개하고 올리브유와 황금올리브치킨의 우수성을 알리는 시간을 마련했다.

치킨캠프에 참여한 미군들은 치킨대학 이론·실습 강의장과 교육시설을 탐방했다. 이후 직접 만든 황금올리브 치킨과 오리지널 양념치킨, BBQ 수제맥주(GPA·바이젠)와 함께 ‘치맥’ 문화를 즐겼다.

BBQ 관계자는 “BBQ치킨은 K(코리아)-치킨 대명사로 전 세계 57개국에 진출해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관광객 및 한국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치킨캠프를 확대해 K-치킨 세계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4년부터 시작된 BBQ 치킨캠프는 지난해 경기도 이천교육청으로부터 평생교육시설로 지정됐다. 또 교육부로부터 교육기구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인증 받았다. 최근에는 해외 관광객의 체험 코스로 등록되는 등 K-푸드 조리 체험 프로그램으로 각광받고 있다.

[신아일보] 박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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