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가 운영하는 주류 스마트 오더 ‘와인25+’가 와인 공동 구매 행사 5일 만에 1만5000병의 판매고를 올렸다.

14일 GS25에 따르면, 와인25+는 지난 8일 오후 3시부터 12일까지 네이버 1위 와인 카페 ‘와쌉(와인 싸게 사는 사람들)’ 내에서 ‘현지 와인 판매가 따라잡기’라는 슬로건으로 총 34종의 와인에 대해 공동구매 행사를 진행했다.

와인25+와 같은 주류 스마트 오더가 네이버 카페와 협업해 공동구매 행사를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와쌉은 회원수만 20만4000명이 넘는다.

판매액 기준 1위 와인은 이스까이 매그넘 1.5ℓ였다. 스탠다드(750㎖)에 버금가는 가격대로 할인판매한 결과 500병이 넘게 팔렸다. 2위 와인은 코노수르 20배럴 피노누아로 1200병이 넘게 팔리며 판매 수량으로는 1위를 기록했다.

이 밖에도 투핸즈 엔젤스 쉐어, 몽그라스 인트리가막시마, 시데랄 2입 등 순으로 판매 금액이높았다.

특히 행사 기간 동안 와인25+ 멤버십 신규 가입자 수가 행사 전주 대비 5.2배 늘었다.

이노아 GS리테일 음용식품팀 매니저는 “이번 협업을 통해 와인25+는 5일 만에 역대급 흥행 성적을 올렸으며 와쌉도 동호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는 win-win의 결과를 얻었다”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활발한 협업을 위해 추후 진행될 행사부터는 와쌉 회원들과 쌍방향 소통을 진행해 상품 선정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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