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가족문화 조성 차원에서 기획된 대표 요리축제 ‘스위트홈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벌’이 성료했다.

14일 행사를 주최한 오뚜기에 따르면, 앞서 13일 과천 서울랜드 피크닉장에서 ‘스위트홈 제26회 오뚜기 가족요리 페스티벌’이 개최됐다. 올해 2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총 3000여 가족, 1만2500여명이 참가했다. 올해는 전년 대비 참가자 규모를 두 배 늘린 총 100개팀이 참여해 한식·양식·중식·일식 등 열띤 요리 경연을 펼쳤다. 

오뚜기는 요리 경연을 통해 대상인 ‘오뚜기상’을 비롯해 ‘스위트홈상’, ‘옐로우즈상’ 등을 11개 팀에 시상했다. 오뚜기상을 받은 박범균 가족에게는 500만원 상당의 전자제품 교환권과 트로피가 제공됐다. 스위트홈상 2개팀은 각 200만원 상당, 옐로우즈상 수상 3개팀은 각 100만원 상당의 전자제품 교환권이 전달됐다. 오뚜기는 이번 행사를 위해 총 1200만원 상당의 전자제품 교환권 등의 상품을 준비했다.

오뚜기는 또 요리대회 참가비에 출연금을 더한 600만원을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후원 차원에서 한국심장재단에 전달했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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