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이 8일까지 분천 산타마을 안에 건립된 상가시설(요정의 집)에 대한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분천 산타마을은 2016년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됐으며 산타를 테마로 한 전국단위 관광명소로서 해마다 수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봉화군 대표 관광지이다.
이번 상가시설은 지역경기 활성화 및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다양한 먹거리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말 건립됐으며, 휴게음식점 4동, 소매점 4동 등 총 8개소의 상점이 조성돼 있다.
휴게음식점 면적은 49.76㎡(전용34.96, 공용14.80), 소매점은 32.02㎡(전용 22.5, 공용 9.52)로 고속도로 휴게소 내 식당과 농특산물 판매점 구조와 유사한 형태이다.
참가자격은 개인 및 법인․단체 등 누구나 가능하며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운영하는 온라인 공매시스템 온비드를 통해 입찰 신청하면 된다.
운영자로 선정되면 사용허가일로부터 3년간 허가받은 시설에 대한 운영권을 가지게 되며 1회 연장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봉화군 고시공고 및 온비드 시스템 입찰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신아일보] 봉화/김용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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