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치킨 대표 브랜드 입지 굳건
제너시스BBQ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2023 MUFC(Multi-Unit Franchising Conference)’에 첫 참가했다.
2일 BBQ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한국시간 기준) 2023 MUFC 창업박람회에서 K(코리아)-치킨을 소개했다.
MUFC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연례 콘퍼런스다. 미국에 진출한 브랜드 본사 관계자와 메가 프랜차이즈 운영 관계자가 참석해 업계 현안·발전·향후 트렌드 등 다양한 정보를 교환하고 토론한다. 가장 영향력 있는 브랜드 중 선별된 입점권을 부여받아야 참여할 수 있다.
올해는 피터 디아만디스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와 매튜 할러 국제 프랜차이즈 협회 사장 등이 기조 연설자 및 연사로 참여했다.
BBQ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20여년간 뚝심 경영의 결실”이며 “미국 내 22주에서 250개 매장을 오픈하는 등 규모 성장을 가속화하며 영향력 있는 브랜드로 급부상해 프랜차이즈 업계의 다보스 포럼이라는 MUFC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BBQ는 글로벌 외식업 전문지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Nation’s Restaurant News)에서 발표한 ‘미국 내 가장 빠르게 성장한 외식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 2021년 5위, 2022년 2위를 기록했다. 미국 외식 전문지 QSR(Quick Service Restaurant) 매거진과 매쉬드(Mashed)에서는 K-치킨 대표 브랜드로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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