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총재, 제23차 韓中日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참석
이창용 총재, 제23차 韓中日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참석
  • 배태호 기자
  • 승인 2023.05.0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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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사진=신아일보DB)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사진=신아일보DB)

한국은행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일부터 5일까지 나흘 간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제23차 한중일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제26차 아세안(ASEAN)+3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및 '제56차 ADB(아시아개발은행) 연차총회'에 참석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총채는 우선 2일 예정된 '한중일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서 역내 경제 동향과 금융협력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다.

또 아세안+3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서는 최근 금융 및 경제 상황과 주요 리스크 요인에 대해 논의하고, CMIM(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 실효성 제고 방안과 AMRO(거시경제조사기구) 역량 강화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이어 5월2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제56차 ADB 연차총회'에서는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 등 각국 대표 및 글로벌 투자은행, 기업 관계자 등 국제금융계 인사들과 접촉해 아태지역을 포함한 글로벌 경제 상황과 정책과제 등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는다.

아울러 이번 회의기간 중 열리는 거버너 세미나에 패널 토론자로 참여해 역내국가들의 재도약(Rebounding Asia) 방안을 주제로 토론하고, 비즈니스 세션 의장직 수행 등도 담당할 예정이다.

bth7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