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사 기준 54.2%…독주체제 지속
오비맥주의 대표 브랜드 ‘카스’가 올 1분기 가정시장 점유율 약 42.8%로 1위를 굳건히 했다.
오비맥주는 28일 “코로나19 사태 이후 (카스는) 분기별 최고 점유율을 기록하며 2023년 쾌조의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올 1분기 가정시장에서 카스는 약 42.8%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2019년 1분기 이후 4년 만에 달성한 최고 점유율로 작년 동기 대비 2.3%포인트(p), 전 분기 대비 1.3%p 확대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다는 게 오비맥주의 설명이다.
제조사 기준 가정시장 점유율에서도 오비맥주는 54.2%로 업계 선두자리를 유지했다. 제조사 점유율은 작년 동기보다 1.1%p, 전 분기 대비 1.3%p 늘어난 수치다.
카스 브랜드 매니저는 “카스가 코로나 이후 가장 높은 분기별 점유율을 기록하며 2023년을 순조롭게 시작했다”며 “카스는 소비자 만족을 최우선으로 올해도 업계와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