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도시·토지 등 분야 폭넓은 정책 경험"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이하 건정연)이 제7대 원장으로 김희수 전 국토교통부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상임위원을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건정연은 김 신임 원장이 건설과 도시, 토지 등 분야에 폭넓은 정책 경험을 갖춘 국토교통 정책 전문가라고 소개했다. 청주신흥고등학교와 단국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단국대와 미국 시라큐스대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토부 국토정보정책과장과 기술정책과장, 수도권정책과장,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광역교통운영국장,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균형국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김 원장은 다음 달 1일 임기를 시작해 3년간 원장직을 수행한다. 취임식은 다음 달 2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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