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켈리' 맥주 첫 출고…반전 노린다
하이트진로, '켈리' 맥주 첫 출고…반전 노린다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3.04.04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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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홍천공장 출고 기념식
4일 하이트진로 홍천공장에서 맥주 신제품 '켈리'가 출고되는 모습. [사진=하이트진로]
4일 하이트진로 홍천공장에서 맥주 신제품 '켈리'가 출고되는 모습. [사진=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가 4일 홍천 공장에서 ‘라거의 반전-켈리’ 첫 출고를 진행했다. 

이날 열린 켈리 출고 기념식에는 임직원 및 공장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하이트진로는 코로나19로 인해 오랜 기간 정체된 주류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자 2019년 테라 출시 이후 4년 만에 레귤러 맥주 신제품 켈리(Kelly)를 출시했다. 

4일 첫 출고된 켈리 신제품은 전국 대형마트·농협·편의점 등 가정채널과 음식점·유흥업소를 비롯한 유흥채널에서 동시 판매될 예정이다. 출고가는 기존 맥주와 동일하다. 알코올 도수는 4.5%다.

켈리는 ‘라거의 반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기존 맥주에서는 공존하기 힘든 ‘부드러우면서 강렬한’ 두 가지 맛을 강조했다. 패키지 또한 국내 맥주 최초로 ‘앰버’ 컬러 병을 적용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켈리가 오늘 소비자들에게 첫 발을 내디뎠다”며 “대중들이 원하는 다양한 맛을 충족시켜 드릴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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