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사업비 337억원 투입 맞춤형 복지지원 시책 추진
경기도 평택시는 저소득층 생활안정을 위해 맞춤형 복지지원시책에 337억원을 투입한다.
7일 시에 따르면 경기침체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층에 맞춤형 급여 및 서비스제공으로 사회취약계층의 생활안정도모 및 자립기반을 구축키로 했다.
시는 이에따라 가구원 특성에 맞는 다양한 급여지원을 위해 기초수급자 6267가구 1만152명에게 생계비 등으로 281억 원을 지원하고 저소득층 자녀 470명에게 장학금 등으로 1억4000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저소득층에 대한 의료급여지원을 위해 의료급여 수급자 7262가구 1만1379명에게 의료비로 25억 원을 지원한다.
또 저소득층 자활사업 추진을 위해 합정 종합사회 복지관 등에서의 복지간병, 청소 등 10개의 자활사업에 14억 원을 투입한다.
이어 사회취약계층 특별지원을 위해 독거노인 및 부자가정의 밑반찬지원과 집수리사업. 사랑의 보급자리 사업 등에도 9억 원을 지원한다.
또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으로 6억 원을 투입, 아동인지능력향상 서비스, 다자녀가구지원 서비스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이밖에 저소득층 주거지원을 위해 기존주택전세임대사업에 150가구, 저소득 전세자금지원에 100가구, 에너지 효율개선사업에 250가구를 각각 선정, 지원한다 .
한편 시는 지난해에도 저소득 계층에 각종급여 및 서비스지원 사업으로 280억 원을 지원해 서민생활안정을 위해 더불어 함께 사는 정의사회를 구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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