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이 다음 달 충북 청주시에 '신영지웰 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 센트럴'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84~130㎡(이하 전용면적 기준) 아파트 1034세대와 108㎡ 오피스텔 234실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아파트 1034세대가 다음 달 분양을 앞뒀다.

신영지웰 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 센트럴은 '청주테크노폴리스 지웰(336세대)'과 '청주테크노폴리스 지웰 푸르지오(1148세대)'에 이어 청주테크노폴리스 내 세 번째로 선보이는 '신영지웰' 브랜드 단지며 시공은 대우건설이 맡는다. 

신영에 따르면 단지가 들어서는 테크노폴리스는 380만㎡ 규모 산업단지로 기업체와 주거, 상업, 관공서, 학교 등이 조성되는 자족도시다. SK하이닉스와 LG생활건강 등 대기업과 유관 업종 기업 등이 입주해있고 약 1만1000세대, 3만여 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인근에는 청주공업단지와 청주일반산단이 있고 세종시와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과학단지 등도 인근에 있다.

교통 여건은 중부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제2·3순환로(올해 말 전 구간 개통 예정), 17번 국도 등을 이용할 수 있고 도보권에 북청주역이 들어설 예정이다.

[신아일보] 남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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