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3개 지자체 대상 중 상위 30%, 73곳 우수 지자체에 홍천군 포함
강원 홍천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2년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 243개 지자체 중 73곳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홍천군은 양덕원천 복원사업 등 주민체감형 우수사례 추진 및 제도개선을 위한 기관장 노력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적극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홍천군은 혁신행정 우수 지자체에 이어 적극행정 우수 지자체에도 연이어 선정되며 민선8기 ‘소통, 신속한 행정’ 군정목표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혁신행정과 적극행정 우수 지자체 동시 선정은 도내 18개 시·군 중 홍천군이 유일하다.
한편, 군은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하반기 적극행정 추진 우수 공무원 3명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적극행정 추진 ‘우수’ 등급에는 토지주택과 유청림 주무관, ‘장려’ 등급에는 세무회계과 배찬희 경리팀장과 농정과 남태현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유청림 주무관은 하천구역 설정 시 위치 정정 및 측량방법 변경을 통한 하천구역선정비로 군민의 재산권 행사 불편 해소와 지적측량 정확도 향상에 기여했다.
배찬희 팀장 및 남태현 주무관은 농정과 관련 업무 당시 농촌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관리 및 행정지원으로 농촌인력난 해소에 기여했으며, 외국인 근로자의 이탈률 0% 달성으로 계절근로자 업무를 안정적으로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영재 군수는 “군수 직속 찾아가는 상담관 운영 등 군민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행정 문화를 활성화 시킬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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